[안동=안동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장근호)는 안동시청 도시디자인과와 함께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경안여중, 안동여고, 안동여중 간 주요 통학로를 대상으로 안심통학길을 조성했다.

대상지는 등·하교시 교통 혼잡과 어두운 골목길로 평소 여학생들이 범죄 두려움 및 불안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많았던 곳이다.

시와 사전 협업을 통해 경북도 공모 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2천만원을 포함 지자체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취약 장소에 방범용CCTV(13대), 안심비상벨(8개소) 등 방범시설물 6종 38개소를 설치해 야간 조도를 크게 개선했다.

장근호 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여성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쾌적하고 밝은 골목길 조성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