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안동뉴스] 청송군이 온실가스배출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95여대의 지원을 위해 예산 14억1,500만 원을 투입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과 기업,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며, 지원금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차량에 한해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400만 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2,2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계약한 후 온라인(https://www.ev.or.kr/ps)으로 3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물량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내에는 지난 2월 기준 18개의 공공급속 충전기가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함께 인프라도 확대·구축해 충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대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정열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