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마스크 5천 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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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마스크 5천 장 전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3.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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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안동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에서 관내에 정착해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80여 명에게 코로나 19 위기 극복과 건강 증진을 위해 KF-94마스크를 5,000매를 제작해 전달했다.

보안자문협의회에서는 평소에도 정착 지원을 위해 법률자문, 의료혜택, 취업장려, 장학금 지급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이 안락한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 돕고 있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이 1년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임 회장이 적극적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으며,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임에도 개인 사비를 들여 제작 제공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안이 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박 모 씨(여, 54세)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거액의 사비를 들여 마스크를 지급해 주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보안자문협의회의 선행을 항상 기억하며 열심히 잘 살아 가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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