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행정기구 개편... 농림관광국·경제일자리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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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행정기구 개편... 농림관광국·경제일자리과 신설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3.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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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추진의 전문성 확보 통한 미래발전 기틀 마련

[영양군=안동뉴스] 영양군은 군정추진의 전문성 확보와 농업·관광분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일자로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다.

3일 군에 따르면 기존 2국,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5면, 1의회 108담당의 조직에서 3국, 1실,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5면, 1의회 108팀으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자치행정복지국 소속 기획예산과를 부군수 직속 기획예산실로 편제해 기획, 예산, 감사 등 업무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했다. 떠 기존 ‘담당’제에서 ‘팀’제로 개편하면서 모호한 담당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아울러 군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농림관광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제일자리과’를 신설했다.

특히 개편 과정에서 5급 정원과 팀(담당)수를 동결하는 등 불필요한 조직의 비대화를 방지해 예산낭비를 최소화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군의 미래 발전 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변화된 조직으로 전문성과 대응성을 확보하고 군민을 위한 생산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해 군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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