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행정통합 권역별 大토론회 개최... 대구 1회, 경북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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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 권역별 大토론회 개최... 대구 1회, 경북 3회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3.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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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기본계획! 시도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경북=안동뉴스] ‘대구경북행정통합 권역별 대 토론회(이하 토론회)가 3월 4일부터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예고된 가운데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은 마지막날인 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다.

4일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일 공개한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초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행정통합에 대한 권역별 의견과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토론회는 대구에서 1회, 경북에서 3회 개최되며 제1차 대구권 3월 4일 엑스코에서 시작해 제2차 경북 동부권 3월 5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제3차 경북 서부권 3월 8일 구미 구미코에서, 제4차 경북 북부권 3월 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150분간 진행된다.

토론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는 공동위원장 인사를 시작으로 최철영 공론화위원회 연구단장이 ‘대구경북행정통합 필요성 및 비전’, 최재원 공론화위원회 연구팀장이 ‘통합된 대구경북의 발전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전문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인사가 참여하는 토론회와 핵심키워드 질의응답, 현장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권역별 토론회에 참가하는 좌장과 토론자는 ▲ 제1차 대구권 김효신(좌장/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영애(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두현(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최봉기(前 계명대 행정학과 석좌교수), 최준호(영남대 행정학과 교수), 이재경(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남은주(대구여성회 대표), 최종수(TBC 경북지사장) 등이 참여한다.

제2차 경북 동부권에서는 정일선(좌장/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배진석(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용(영남대 무역학부 교수), 김규호(경주대 문화관광산업학과 교수), 양만재(경상북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 박충일(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 집행위원장), 이춘수(매일신문 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제3차 경북 서부권에서는 김경미(좌장/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김상조(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지무진(의성군의회 산업건설위 부위원장), 조진형(금오공대 산업공학부 명예교수), 노윤구(수성대 호텔항공관광과 교수), 최재석(구미새마을협의회 회장), 김달호(구미상공회의소 부국장), 진식(대구경북기자협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제4차 경북 북부권에서는 이도선(좌장/ 동양대 명예교수), 김호석(안동시의회 의장), 권기창(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장), 고문현(숭실대 법학과 교수), 신동우(상주상공회의소 회장), 최태림(前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지홍기(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다.

권역별 지정참가자 170명은 현장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가하고, 자유참가자는 생중계되는 유튜브(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에서 대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 채팅으로 개진할 할 수 있다.

공론화위는 "행정통합의 기본계획은 시도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앞으로 토론회와 여론조사, 빅데이터 조사, 대구경북 시도민 500명이 참가하는 숙의토론조사 등을 통해 시도민의 의견을 모으고 확인하는 과정을 통하여 「기본계획(초안)」을 다듬어, 4월 하순까지 「기본계획(안)」을 작성하고 과정별 보고서와 함께 시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행사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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