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 연당1리, 화매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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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 연당1리, 화매1리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3.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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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총사업비 38억 원 투입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연당1리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연당1리

[영양군=안동뉴스] 영양군 입암면 연당1리 지구와 석보면 화매1리 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돼 주거환경이 정비된다. 

4일 군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지난 2015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재해·위생·안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은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마을 안길 폭이 매우 좁아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는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오응 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8억원(연당1리 지구 19억원, 화매1리 지구 19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개량과 마을 안길정비 등 생활위생지원사업, 안전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 역량 강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화매1리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화매1리

군은 2017년도부터 공모사업에 참여해 2017년도 1개소(청기1리), 2019년도 2개소(무창1리, 상청1리), 2020년도 2개소(산해2리, 기포리)가 선정돼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2021년도 신규 공모사업에 대비 지난해 11월부터 사업관련 주민설명회 개최와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한 결과, 도 자체평가, 공모사업신청, 중앙부처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오도창 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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