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고위험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78.2%...일부 경미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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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고위험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78.2%...일부 경미한 반응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3.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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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민 70%이상 집단면역형성 목표로 순차적 접종

[안동=안동뉴스] 지난달 26일 경북도내 처음으로 시작한 안동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3월 접종은 고위험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현장 대응요원 등 4,282명이 대상이다.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10일 현재 78.2%인 3,308명의 1차 접종이 완료됐다. 이들 중 미열 등 경미한 부작용 반응이 나타난 15명이 병원 진료 후 퇴원했다. 2차 접종은 8주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노인 복지시설 등의 이용자와 종사자, 장애인,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 보건의료인은 5월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7월에는 성인 만성질환자를 시작으로 소방·경찰, 교육·보육시설 종사자가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며 임산부는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대상자별 접종 시기는 문자메시지 또는 국민비서서비스 카카오톡, 네이버앱 등 친숙한 민간채널을 통해 각종 행정정보를 통해 제공된다.

예방접종 후 접종기관에서 15~30분간 머무르며 평소와 다른 이상증상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고열이나 심한 알레르기 반응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접종계획이 차질없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백신접종이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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