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치매노인 실종예방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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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치매노인 실종예방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3.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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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치매노인의 실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열쇠고리형 배회감지기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12일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장치(GPS)가 탑재된 열쇠고리형 기기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 또는 특정지역 등의 이탈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의류에 부착할 수 있는 인식표를 무료 발급하고 있으며 안동경찰서와 연계한 지문 사전등록도 시행하고 있다.

이 지원 사업은 실종 예방과 실종된 치매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가정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노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호자의 심리⋅경제적 부담해소에 이바지하여 치매가족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받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치매환자의 실종신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경찰서와 치매안심센터 간 긴밀한 치매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노인 실종 예방과 신속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054-840-5783)나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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