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낙동강 경관초화단지 조성... 4계절 5개 테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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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낙동강 경관초화단지 조성... 4계절 5개 테마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3.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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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아름다운 수변경관 조성
▲안동시 경관초화단지 조성 계획도.(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시 경관초화단지 조성 계획도.(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지난 4대강 사업 때 생태초화원으로 조성된 안동시 태화동 어가골 교차로 주변 강변둔치에 대규모 경관초화단지가 조성된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어가골 강변둔치 4만7,610㎡에 올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57만6,100본의 초화와 2,160주의 관목(사철나무)을 식재해 5개의 테마원(억새원, 지피원, 작약원, 미로원, 가람초화원)을 조성한다.

시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가우라 외 7종의 초화를 심어 강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봄부터 패랭이꽃을 시작으로 여름의 작약, 가을에는 가우라와 구절초, 그리고 겨울에는 억새 종류를 감상할 수 있다. 사철나무 미로원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생태친화적인 놀이 공간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낙동강변을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강변을 찾는 시민들이 꽃을 감상하고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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