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학가산온천, 오는 16일부터 재개장... 동시간 이용인원 250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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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학가산온천, 오는 16일부터 재개장... 동시간 이용인원 250명 제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3.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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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전국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안동학가산 온천이 오는 3월 16일 재개장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연장되고, 인근 지역 공중위생업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 주민과 이용 고객의 안전을 위해 재개장을 미루어 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해 12월 말 휴장에 들어간 학가산온천은 휴장기간 동안 옥외 주차장 가로등 설치, 자동 화재탐지 설비 교체, LED 전등 및 비상발전기 소모품 교체를 비롯한 시설 개선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또 내·외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의 쾌적한 입욕환경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이어왔다. 

시는 학가산온천 재개장에 따라 동시간대 이용인원을 250명으로 제한하고 이용인원 전원에 대한 발열 체크와 출입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도록 조치하고, 명단작성 거부 또는 발열증상이 있는 이용객 등은 입장을 제한할 방침이다.

시 담당자는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온천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려면 무엇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며, 마스크착용 및 이용자 간의 2m(최소 1m)이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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