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접수, 이후 현장평가 예정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관내 동네슈퍼 10개소에 무인운영시스템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오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고, 이후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스마트슈퍼 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비대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동네슈퍼의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기술 장비 도입지원과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선정된 동네슈퍼는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담배 판매 분리셔터(가림막), 주류 판매 잠금장치, 무인운영 안내현판(LED), CCTV 등에 개소당 8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향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점포 접수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3월 19일까지 홈페이지 게시)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비대면 쇼핑이 확산되는 추세로 지역 동네슈퍼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스마트슈퍼 구축을 통해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향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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