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대출 서비스인 '책 읽는 가게'가 운영된다.
19일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에 따르면 '책 읽는 가게'는 업무의 특성상 가게를 비우고 도서관을 찾을 수 없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도서관 직원이 신청한 도서를 직접 방문해 대출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회 20권 이내, 30일간 이용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안동 시내 가게 10개소 정도를 모집하고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ad) '책 읽는 가게' 게시판에서 개설 신청과 도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가게에는 현판과 가게 이름으로 된 회원증을 발급한다.
마원숙 관장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힘든 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기 위해 책 읽는 가게를 기획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안동도서관이 되겠다.”고 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동도서관 문헌정보담당(054-840-849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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