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보건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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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보건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4.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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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증진사업 펼쳐..4월 보건의달 맞아 건강증진 홍보캠페인 전개

안동시보건소가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건강증진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4월 3일 오후 2시 문화의 거리, 4월 9일 오후 2시 당북동 안동농협, 4월 27~28일은 낙동강 생활체육공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연과 절주, 영양관리, 심뇌혈관 질환관리, 치매, 구강보건, 감염병예방 등 평소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및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제고시켜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정신보건센터’에서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스트레스 상담, 자살예방, 알콜상담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보건소는 2012년 각종 건강증진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보건시책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41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앞두고 4월 4일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백만원을 수상하며, 우수공무원 1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 안동시보건소

올해 안동시는 도시지역에 비해 의료서비스 수준이 떨어지는 농촌지역과 도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금년에 총 11억7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서후면과 남후면 보건지소를 신축하고 내년까지 39개 모든 보건지소, 진료소의 시설을 현대화한다.

또 금년에 보건소 부지내(465㎡) 27억원을 들여 지상4층 규모로 ‘안동시건강증진센터’를 신축한다. 이 곳에는 다양한 건강 체험장과 함께 체력단련장 등 시민들의 건강을 다지는 건강증진 시설이 마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에 경북 도내에서 최초로 가입(2008.7.15)한 안동시의 위상에 걸맞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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