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역 재활병원 개원... 4층 규모, 150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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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역 재활병원 개원... 4층 규모, 150병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3.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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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재활의료 서비스 기대

[경북=안동뉴스] 지난 30일 경산시 미래로에서 경북권역재활병원이 개원했다.

경북권역재활병원은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사비 486억 원(국 135 도비 87.5억 시비 228.5, 복권기금 35 )을 투입,  부지 2만6,472㎡, 연면적 1만4,561㎡에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수탁 운영하며, 개원 초기에는 재활의학과 32개 병상을 시작으로 입원병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병원에서는 뇌졸중과 뇌손상 재활, 척수손상재활, 근골격계재활, 소아재활, 스포츠재활 등 포괄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재활의학 분야 전문인력과 최첨단 로봇재활장비, 수영장규모의 수중치료실, 로봇보행실, 재활검진, 소아치료실, 중추신경계 치료실 등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최첨단 재활치료 전문병원으로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경북권역 재활병원이 장애인은 물론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많은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최고의 재활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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