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환경운동연합, "가덕도 신공항 반대한다"... 전국 공동 1인 피켓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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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경운동연합, "가덕도 신공항 반대한다"... 전국 공동 1인 피켓 시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4.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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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반대 전국 공동행동

[안동=안동뉴스] 4월 15일 오전 11시 안동환경운동연합은 안동시 옥동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당사 앞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환경운동연합의 전국 공동행동’ 퍼포먼스 일환으로 1인 피켓시위를 펼쳤다.

이날 2021년 지구의 날 주제인 “Restore Our Earth(지구를 복원하자)”에 맞춰 진행된 행사는 전국 54개 환경운동연합과 단체가 함께 했다. 

자리에서 안동환경운동연합 김수동 대표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는 가덕의 생태환경 역사에 충실하라"며 가덕 수호 다짐 출정식에 따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김해신공항 재검토 결정이 가덕신공항으로 둔갑해 기존의 문제제기를 무시한 일방적 결정이었을 뿐 아니라 가장 중요한 지역민의 의사 개진 자체가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의 국토균형발전을 존중하지만 또 마땅히 그런 토대가 마련돼야 하지만, 이 시대는 다른 장면을 요구하고 있고 그 논의는 잔시민적, 전 지역적 의제가 다루어 져야 한다. 나아가 국내 몇 되지 않은 가덕 산지의 극상 림과 멸종위기 동식물의 보고를 후대의 자산으로 존속시킴을 통해 국내·외적 명소로 거듭나야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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