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장애우들에게 알리는 기회..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마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2010.7.31 등재)인 안동 하회마을이 2013년 청각장애 언어분야 국정교과서 초·중·고등학교 공통교육 과정에 수록됐다.
교육부에서 국정도서 편찬위원회에 편찬 의뢰하여 발행된 청각장애 언어분야 국정교과서에는 청각장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16개 단원 중 7번째 단원인 ‘어떻게 전할까요?’라는 단원에 안동 하회마을에 대한 내용설명, 마을전경 사진과 함께 질문하는 과정이 수록되었다.

하회마을의 국정교과서 수록은 장애우들에게도 다양하게 하회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관광객 증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2020년 1,0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활발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친절, 질서, 청결 등 3대 실천운동을 통해 시민의식도 함께 선진화 할 수 있도록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