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설치... 최대 60m까지 튜브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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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설치... 최대 60m까지 튜브 발사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4.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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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안동뉴스]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신속히 골든타임 내에 인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1대가 지난 26일 자연발생유원지인 청송읍 청운리 하천변에 설치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설치된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는 물에 빠진 사람에게 튜브를 발사하는 기구로써, 인명구조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사람도 쉽게 익수자를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이다. 

사용방법 또한 구조자가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를 익수자 위치로 기구를 조준한 뒤 발사 버튼만 누르면 될 정도로 간단하다. 

유효사거리는 최소 20m에서 최대 60m까지 10m간격으로 발사 거리를 조절할 수 있으며, 날아간 튜브는 물에 닿은 직후 3~6초 이내에 부풀어 올라 익수자의 구조를 돕는다.

윤경희 군수는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인명구조 로켓발사기를 설치했다”며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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