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전통시장 특성화 첫 걸음 기반조성사업 설명회 열어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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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전통시장 특성화 첫 걸음 기반조성사업 설명회 열어 외 1건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1.05.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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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 공유해 공모사업 신청 준비

[예천군=안동뉴스] 지난 4일 오후 3시 예천상설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오는 7월 공모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6일 군에 따르면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3억 원 사업비를 들여 3대 서비스 혁신(편리한 지불 결제, 고객신뢰, 위생청결 강화)과 2대 조직역량 강화(안전관리, 상인회 조직 강화)로 차별화된 전통시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상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사업 목적, 내용,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나눈 다양한 의견을 접목시켜 공모사업 신청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천군 담당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라며 “상인분들도 고객 친절, 깨끗한 상품 정리, 믿을 수 있는 가격 표시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예천,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 완료
12개 읍‧면 22만6,996필지 좌표 변환

예천군은 지난 4일 지역측지계 기준에 등록된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변환·등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세계측지계 변환은 기존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측지계에서 세계적으로 통용할 수 있고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 표준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국책 사업이다.

국내의 경우 일본 동경원점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측지계를 1910년 토지조사 사업 시행 당시부터 지금까지 사용해 왔으며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있어 세계표준과는 약 365m 편차가 발생하는 등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세계측지계는 세계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측지계로 특정지역이 아닌 지구 중심을 원점으로 사용하며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표준 측지계이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세계측지계 변환 기준이 되는 공통점(지적기준점)1,875점을 설치하고 변환성과 정확도 향상을 위해 위치검증, 면적검증 등 변환성과 오류검증을 완료하고 12개 읍·면 22만6,996필지에 대한 좌표변환을 완료했다.

예천군 담당자는 “이번 지적공부의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토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공부 공신력을 제고해 군민 재산권 보호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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