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연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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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만나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연중 홍보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5.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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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안동뉴스] 청송군이 포털사이트, 블로그, SNS 등 온라인 소통을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에 적극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청송얼음골에서 즐기는 캠핑, 주산지의 사계절, 화산이 만든 주왕산의 단풍 등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질학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모바일에 친숙한 MZ 세대를 대상으로 연중 지질공원을 홍보, 잠재적 관광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식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만나는 청송 지질공원, 온택트 지질교육, 탐방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청송 지질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를 확보할 전략이다.

특히 군은 온택트 지질교육을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협력해 청송 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강의영상도 제작할 계획이다. 강의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최근 건강, 힐링, 교육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대응하고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청송의 청정 자연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송, 치매 독거 어르신에 사랑의 꽃 화분 전달

청송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4일 관내 홀로사시는 치매 독거어르신 50명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 화분을 전달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치매어르신들을 위로해 함께하는 기쁨과 활력을 제공하고, 어버이날에 앞서 감사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효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적 농업 치유농장을 연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청송군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50명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몸은 괜찮은지, 생활에 불편은 없는지를 살피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더욱 쓸쓸한 가정의 달을 보내게 될지도 모를 치매 독거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공경과 온정의 미덕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청송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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