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통합신공항 건설과 함께 달라질 미래를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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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통합신공항 건설과 함께 달라질 미래를 준비하다!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1.05.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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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의성군=안동뉴스] 지난 7일 의성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향후 20년간, 2040년까지의 미래 비전과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의성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2028년 통합신공항이 건설된 이후의 지역환경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 국가 장기 비전인 ‘2050 탄소중립’ 추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통합신공항을 포함한 8개 분야의 전문가와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종합적인 발전전략과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했다. 

2022년 6월까지 지역여건·개발여건 분석 및 비전·목표·전략 등 기본구상을 통해 통합신공항 유치에 따른 공항경제권 조성과 동부권·서부권 콤팩트 시티 조성, 7대 분야별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40 의성군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는 시기에 공무원들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이에 대비하여 우리의 강점을 부각하고 약점을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며, 추상적인 계획이 아닌 군민과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실생활과 연결되는 전략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의성군, 명품 자두‧복숭아생산에 팔 걷었다!
자두, 복숭아 품위개선자재 지원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자두, 복숭아의 생‧병리장해를 방지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과수품위개선자재지원사업이 진행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두 달에 거친 장마와 이상기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10억 5천만원(자두 7억원, 복숭아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자두, 복숭아 재배농가에게 총 2,100ha(자두 1,400ha, 복숭아 700ha)를 대상으로 품위개선재(아미노산, 보르도액 등)인 농자재를 농가별 재배농법에 따라 맞춤 지원한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이 자두‧복숭아의 주 생산지인 만큼 과수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품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의성군 과실 품위를 개선하여 대외 경쟁력 강화와 농가의 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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