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 외 1건
상태바
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 외 1건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5.13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숲가꾸기패트롤 운영

[청송군=안동뉴스] 산소카페 청송군이 지역을 상징하는 명품 산림자원의 유지·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우선 지난 10일부터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약 50여명의 인력과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 소나무 경관지 등을 대상으로 풀베기와 덩굴제거 등의 산림정비와 숲가꾸기 산물수집 확대, 산물이용 촉진, 산림재해 예방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산림에서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인 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대응하고 생활에 지장을 주는 위험입목 정비 등 산림 현장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숲가꾸기패트롤도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명품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지속적인 산림정비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만민국 최고의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산림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코로나19 위기 가구 한시 생계 지원한다

청송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 4차 맞춤형 피해대책으로 추진하는 한시 생계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가구로써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이고 재산 3억원 이하 가구 중 2019년, 2020년 대비 올해(1월~5월) 소득이 감소한 가구이다.

다만 기초수급, 긴급복지 생계(지원)급여를 받는 가구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농어임업인지원, 전세버스기사소득안정자금 등 올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방문신청이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가구주가 복지로(bokjiro.go.kr), 모바일(m.bokjiro.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군은 소득감소와 소득‧재산 조사 등 절차를 거쳐 6월 중 가구원수와 상관없이 가구당 50만원(전액 국비)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아울러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30만원)을 받은 가구도 기준이 충족(가구, 소득, 재산, 소득감소) 되면 차액인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분들에게 한시 생계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송군은 중앙정부 지원과는 별개로 ‘청송군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연초부터 경북 최초로 지급하고, 특례보증, 카드수수료 지원, 노점상 소득안정 지원 등 발 빠른 적극 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