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위해
안동시는 2013년 수급자가구 주거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수리대상가구로 결정된 196가구에 대해 자활기업 나눔건축에 2억5천6백만원의 예산을 지원 위탁 시행했다고 밝혔다.
주거복지사업은 수급자가구의 주거환경을 무료로 개선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집수리 대상가구 중 주택의 상태에 따라 구조안전, 화재위험, 생활편의 및 미관 등으로 구분하여 구조 안전 등이 시급한 경우부터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집수리를 완료한 후에는 대상가구에 대해 만족도, 하자보수·개선 필요성 등을 조사하여 집수리로 인한 민원발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수급자가구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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