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오는 19일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안동 관내 107개소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린다.
17일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륜스님)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합 봉축 법요식과 연등행렬을 취소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지침을 준수하여 사찰별로 간소하게 개최된다.
각 사찰에서도 사찰 내에서의 공양을 취소하고 도시락으로 전달하는 등 코로나 19 국난 극복에 동참하기로 했다.
안동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바라며, 사찰을 찾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지켜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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