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밭작물 기계화율 높인다... 개소당 2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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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밭작물 기계화율 높인다... 개소당 2억 원 지원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5.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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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송농협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농작업대행단 발대식 개최

[청송군=안동뉴스] 지난 17일 남청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한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농작업대행단 발대식이 열렸다.
 
정부 시책인 밭작물 기계화 촉진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개소당 2억 원이 지원된다. 밭작물 농작업 대행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역농협, 작목반 등에 농기계 구입가의 20% 수준의 임대료로 사용연한까지 장기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자는 임대기간 중 농기계의 보관과 수리·정비 등 유지관리를 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밭작물 농작업 대행을 수행해야 한다.

군은 2019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10개소에 총 20억 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 8개 읍·면 지역농협 전체를 사업대상자로 선정, 장기임대 형식으로 농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작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적기에 투입할 수 있고, 노동력 부족이 심한 밭작물 기계화율을 논 작물 수준으로 높여 농촌 인력 감소 대응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이 임대농기계의 활용도와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기계화 농작업 대행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작물 생산성 증가로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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