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세계 고혈압의 날' 범시민 캠페인...오는 6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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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세계 고혈압의 날' 범시민 캠페인...오는 6월 30일까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5.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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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안동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은 내 혈압 혈당 측정의 달’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고혈압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사망 위험요인 1, 2위로 규정하고 있을 만큼 위험성이 큰 질환이다. 
심근경색증, 뇌졸증 등 심혈관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혈압측정을 독려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문화의 거리에서 LED 영상 홍보 실시, 고혈압에 관한 건강정보와 홍보물 배부 등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유행의 특수한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방식으로 카카오톡 채널, 워크온,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여건상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에서는 전화, 팩스, 공문 등을 통해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 보건소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민의 건강 및 만성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관리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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