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파크골프장’ 개장...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내 18홀 규모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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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파크골프장’ 개장...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내 18홀 규모 외 1건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5.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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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관광객 등 무료 운영

[청송군=안동뉴스] 5월 18일 청송읍 송생리 일원에서 청송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내에 들어선 18홀 코스, 총길이 1,293m, 총면적 2만1천 60㎡의 청송파크골프장은 공식 경기 규격으로 조성됐으며, 숏 홀 8개, 미들홀 8개, 롱홀 2개를 갖추었다.

파크골프장은 무엇보다 소재지에서 근접한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편리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주방천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자랑한다. 또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내 공간 활용도를 높여 생활체육의 다변화를 꾀함으로써 여가욕구를 충족시켜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꾸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는 단순한 걷기보다는 걸으면서 생각하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육체적인 건강뿐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좋아져 실버레포츠로 인기가 좋으며 가족스포츠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 공공체육시설물인 청송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시설 유지·관리는 청송군이 맡고, 골프장 운영은 청송군체육회에 위탁하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새롭게 문을 연 청송파크골프장은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기회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제2회 청송야송미술대전 개최... 미술 작품 공모도 진행

청송미술협회에서 지난 17일부터 ‘제2회 청송야송미술대전’을 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청송야송미술대전’은 2019년에 작고한 야송 고(故) 이원좌 화백의 예술 정신을 추모하고, 전국 각지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미술 작품 공모전이다.

작품 공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예(문인화 포함)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마감일인 오는 8월 22일까지 전국의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부문별 1명) 등으로 구분하여 11월 초에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작들은 시상식 일정에 맞춰 1개월 동안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 전시해 청송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야송미술대전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대표적인 지역 문화예술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제2회 청송야송미술대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야송 이원좌’ 홈페이지(https://www.yas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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