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일상 회복 출발점'...안동 고령층 사전예약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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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일상 회복 출발점'...안동 고령층 사전예약 50%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5.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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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화, 방문 통해 6월 3일 까지 예약, 오는 27일부터 접종

[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60~74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적극 권유하고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만 70~74세, 10일부터 만 65~69세, 13일부터 만 60~64세 어르신에 대한 백신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와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이다.

5월의 백신 사전예약 접종 대상 인원은 60세~74세 대상자 3만5,137명,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1,070명, 만성질환자,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미접종자 등 1,393명, 총 3만7,600명이다. 

그러나 지난 6일부터 시작된 70~74세 어르신의 예약률은 62%, 65~69세의 예약률은 53%, 60~64세의 예약률은 37%,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의 예약률은 65%로 현재까지 1만7,523명, 50%가 사전예약을 한 상태이다.

권영세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면서 “예방접종을 받고 자신감 있게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전예약은 온라인과 전화, 방문을 통해 받는다. 온라인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전화는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840-5787, 5945, 5946, 5988)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월 3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약을 지원한다. 방문 시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하면 된다. 

접종은 5월 27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안동시 위탁의료기관 28개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콜센터도 24시간 운영하고 소방서와 의료기관과 연계한 응급이송체계 핫라인을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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