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전거 타고 안동 낙동강변을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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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자전거 타고 안동 낙동강변을 씽씽~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5.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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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니어클럽,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 호응

[안동=안동뉴스] 코로나 19로 인해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안동 시민들의 무료하고 답답함을 일부나마 벗어 던질 수 있는 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안동시니어클럽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안동 탈춤축제장, 영가대교북단, 영호대교북단, 용정교 4곳에서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을 본격 운영 중이다.

안동시니어클럽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전거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유아용, 성인용, 2인용, 4인용 자전거(축제장)까지 다양하게 비치하고 있다.

신분증을 제시하면 2시간 동안 무료로 누구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5월~9월 오후 7시 까지 예정)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5월부터 11월 말까지 시민 5,656과 관광객557, 총 6,213명이 8,688대의 녹색자전거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재현 시니어클럽 관장은 "주말과 휴일에는 이용객이 많아 자전거가 부족할 때도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깨끗한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위해 녹색자전거 대여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향후 중·고등학교와 협의해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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