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의 중요성 일깨워 사회 큰 기둥 되길..."
[안동=안동뉴스] 지난 2014년 결성된 안동여성청년유도회가 처음으로 성년의 날을 기념해 전통 성년식 행사를 열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안동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열린 관례 및 계례 행사에는 올해 성년을 맞은 남·여 각 5명, 총 10명이 성년식을 치뤘다.
남자 성년식인 관례에는 시가, 재가, 삼가, 초례, 자관자례의 절차를 통해 상투를 틀고 관을 쓰는 의식을 진행했다. 또 여자 성년식에는 시가, 초례, 자관자례의 절차로 쪽을 찌고 비녀를 지르는 의식을 보여 주었다.
성년식에 앞서 관·계례자들은 성년의 다짐을 통해 성인된 긍지와 보람 다지기도 했다.
행사에서 박난영 회장은 "성년식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일깨워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사회에 큰 기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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