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일시 상향...월 50만 원에서 월 100만 원 외 1건
상태바
'영양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일시 상향...월 50만 원에서 월 100만 원 외 1건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5.24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이형 50만원, 카드형 50만원 구매한도 늘려

[영양군=안동뉴스]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영양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가  일시 상향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영양사랑상품권의 개인 구매한도가 기존 월 50만원에서 월 100만원(종이형 50만원, 카드형 50만원)으로 상향되며 상향된 한도는 오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적용된다.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평시 6%, 특별할인 판매기간 10%이나 법인은 할인구매가 불가능하고 개인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9개 판매대행점(NH영양군지부, 영양농협·지점(3), 남영양농협·지점(1), 청송영양축산농협 영양지점, 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사랑상품권 한도 일시 상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영양사랑상품권의 구매와 사용에 적극 동참하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양군, 전자 메모보드 민원창구에 비치...청각 불편 해소

청각장애인, 청각노약자, 초고령의 군민 중 대화가 안 될 정도로 청력이 떨어진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양양군청 민원실에 전자 메모보드가 비치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전자 메모보드는 쓰고 버튼만 누르면 모두 지울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매우 편리하며, 가로 47.5cm, 세로30cm 사이즈로 큰 글씨나 그림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종이도 절약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고령층 민원인을 위해 충분한 상담이 불가하거나 응대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구입하게 됐다.

오도창 군수는 “청력이 떨어져 자녀와 소통도 어려운 노약자들이 더 주체적으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양군 전 공직자들은 역지사지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