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동 마뜨리에 상점가 상인회 창립 총회 개최...도시재생사업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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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용상동 마뜨리에 상점가 상인회 창립 총회 개최...도시재생사업 활력 기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5.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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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 4개 분과체제로 전문성 강화 방침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용상동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에이스아울렛을 중심으로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결성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용상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의 상인과 주민, 안동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상동 마뜨리에상점가 상인회 창립 총회가 열렸다. 마뜨리에는 용상동의 옛 지명인 마뜰에서 기원해 만들어졌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상인회장 선출 ▲임원진 선출 ▲정관 확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였고, 향후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등록을 추진해 용상동 일대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상인회는 ▲생활·환경 ▲관광·문화 ▲상인·공동체 ▲청년·경제 등 4개 분과체제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분과별 특성에 맞는 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으로 전했다.

새롭게 구성된 ‘마뜨리에 상점가 상인회’는 마뜰문화마을 주민협의체와 함께 지난 2019년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용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중심축으로써, 협의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의견수렴, 갈등조정, 사업 발굴 등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인회 관계자는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주민과 협력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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