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후면 새마을부녀회, 독거 어르신에 쌀 20Kg씩 전달
상태바
안동 남후면 새마을부녀회, 독거 어르신에 쌀 20Kg씩 전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5.27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남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허애주)는 지난 26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70만 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남후면 새마을부녀회에서 헌옷수거와 가시박 제거사업 등에 참여하여 어렵게 마련한 기금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직접 댁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허애주 남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희망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남후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지역행사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과 김장 김치를 나누고, 지역 환경정비 등 해마다 지역봉사 활동에 앞장서 왔다. 

엄기원 남후면장은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정을 보여준 남후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소외계층에 사랑의 온정이 전달되어 따뜻한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