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오는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 숙박·체험비가 50% 할인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1개소와 치유농장 1개소에 1억1천7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관광 시설을 지원하고, 소규모 여행객 등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여 농촌지역 활력을 도모한다.

신청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방역상황을 재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체험과 숙박·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시 담당자는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휴식을 통해 농촌관광의 매력을 느끼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