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60세 이상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집단면역에 탄력
상태바
안동, 60세 이상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집단면역에 탄력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1.06.14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예방접종 적극 참여... 1차 28.03% 접종 완료
시민의 건강·생명 위해 접종참여, 방역수칙 준수 당부
▲권영세 안동시장이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안동=안동뉴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이 80%로 증가하면서 안동시민 70% 집단면역 형성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위탁의료기관의 노력에 힘입어 시 전체 인구의 28%인 4만4,27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이 본격적으로 집중되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안전하고 순조로운 접종을 위해 각 위탁의료기관별로 안동시청 공무원 2명씩을 배치해 체온측정, 예진표 작성, 접종 후 주의사항 안내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는 위탁의료기관의 접종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잔여백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얀센백신 잔여량이 발생하면 60~70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자가 동의하는 경우 얀센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권영세 시장은 “지역사회에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의심 증상 시 즉시 검사받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며, 특히,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예외 없이 지속됨을 거듭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