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오리엔테이션 인기... 정원 30명 확대 등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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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오리엔테이션 인기... 정원 30명 확대 등 외 1건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1.06.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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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예천군청 제공.
▲사진 :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안동뉴스] 지난 12일 오전 10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제3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15일 군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온 100여명 참가자와 영화인들이 참여한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스마트폰 영화 강의, 촬영, 편집 등 영화제작 교육과 예천 명소 4곳을 직접 촬영하고 상영회까지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명소 외에도 예천 곳곳을 둘러보고 풍경을 스마트 폰에 담아 출품작 배경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 참가 인원이 당초 50명이었으나 온라인 접수 시작과 함께 300여명 이상의 접수와 문의가 쇄도해 정원을 80명으로 확대하는 등 행사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군민으로 구성된 영화제 주민 서포터즈들은 조를 편성해 행사 도우미 봉사는 물론 일일이 예천을 안내하고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양윤호 영화제 예술총감독은 “참가자들 관심과 지역 주민들 열정은 작품 접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천 영화 촬영 명소들이 영화인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오리엔테이션 참가팀들 제작 영화는 유튜브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며 올해 영화제 작품 응모는 이달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장르 구분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 이내 영화나 영상을 누구나 홈페이지(http://yisff.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천군, 경북미술 세계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 예천군청 제공.
▲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사)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와 경북미술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에서 추진중인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 건립을 위해 경상북도 16개 시·군지부에서 예천군과 상호 협력하면서 경상북도 미술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건립해 경북 미술 수준을 드높이고, 경북미협은 도민들 지지 속에서 예천군립 미술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 미술 저변 확대를 위한 미술, 교육, 연구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오수 회장은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화백 미술관이 경북 예천에 건립된다는 것은 예천군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의 영광이며 예술인으로서 무척이나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경북미협에서도 박서보미술관건립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 건립에 경북 미협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경북 예술인이 바라는 세계적인 미술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에서 추진 중인 박서보미술관 건립은 오는 6월말까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오는 7월~11월까지 문체부 사전 타당성 평가, 12월~내년 2월까지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은 후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술관 건립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4시 군청 대강당에서 ‘원도심 활성화, 예천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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