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지킴이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 차량절도범 검거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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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지킴이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 차량절도범 검거에 역할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6.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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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산불감시, 재난사건·사고 발생 시 등 실시간 관제
▲ 안동시 CCTV 관제요원이 차량절도범 검거를 도와 안동경찰서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 안동시 CCTV 관제요원이 차량절도범 검거를 도와 안동경찰서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동=안동뉴스] 최근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 근무하는 CCTV 관제요원 K 씨가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시민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안동경찰서 수사관으로부터 긴급 절도차량 수색 협조 요청을 받은 K 씨는 차량검색시스템 등을 활용해 해당 차량을 추적하며 출동 경찰에게 차량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용의자 검거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지난 11일 안동경찰서장은 K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지난 2015년 예산 총 30억5천만 원으로 건립돼 현재는 CCTV 3,000여대를 갖추고 관제요원 20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으로 안동시 관내를 관제하고 있다. 

센터에는 방범용 영상과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공원, 초등학교 내 영상은 물론 산불감시, 재난사건·사고 발생 시 등 실시간 관제와 저장된 영상자료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관내에 설치된 CCTV를 24시간 실시간 관제해 다양한 사건·사고 해결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 지킴이로써 보다 나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시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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