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 예천 홍보에도 '톡톡'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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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 예천 홍보에도 '톡톡' 외 1건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1.06.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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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중계로 홍보와 지역 경기 활성화 UP!
▲사진: 예천군청 제공.
▲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안동뉴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모인 29개팀 300여명 선수들이 6일간 모래판 위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인 결과 남자부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금강장사 이승호(수원시청) ▲한라장사 이효진(수원시청) ▲백두장사 김진(증평군청), 여자부 ▲매화장사 이아란(안산시청) ▲국화장사 김다혜(안산시청) ▲무궁화장사 최희화(안산시청) 선수가 각각 단오장사에 등극했고 여자부 단체전은 거제시청 씨름단 승리로 돌아갔다.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장사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 등이 주어졌고 백두장사에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에서 후원한 예천명품한우를 부상으로 제공해 예천한우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김학동 예천군수는 유튜브 채널인 ‘샅바TV’에 직접 출연해 예천군을 적극 홍보했으며 대회 연일 실내 관객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과 함성으로 출전 선수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했었는데 오랜만에 관중을 받아 반가운 마음이 드는 한편 걱정스런 마음도 있었지만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 잘 마무리했다”며 “청정도시 예천에서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예천 군민들과 예천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400여명 선수와 임원진들이 관내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전국 생중계 방송으로 명품 한우와 청정 예천을 알리는 데 톡톡한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예천군, 고등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뜨거운 성과!... 지난 2019년부터 예산지원
대창고등학교, 예천여자고등학교, 경북일고등학교를 대상

▲자료사진 예천군청 제공.
▲자료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이 우수대학 진학을 돕고 다양한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명문 학교 육성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등학교 맞춤형 진학 지원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대창고등학교, 예천여자고등학교, 경북일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교과 중심 특별 수업, 진로캠프‧진학특강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학생 체험학습 지원 등으로 구성돼 2019년 3억1천만 원, 2020년부터는 3억6천3백만 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과 중심 특별수업은 △대창고등학교 국어‧영어‧수학 집중 특강 △예천여자고등학교 수능대비과목‧전공 관련 진로 연계과목 특강 △경북일고등학교 교과중심‧특기적성‧야간특강 프로그램 등 각 학교별 희망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학업 동기부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로캠프와 진학특강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특성상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으로 수시 위주 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수업이다.

또한 저소득층 학생 체험학습 지원은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각종 체험학습을 지원해 체험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 서울대 2명, 한의예과 4명, 고려대 2명, 공군사관학교 1명 등 우수 대학 진학 성과는 선생님들과 학생들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학생들이 우수 대학 진학 등 미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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