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천신협, 전통한지 활용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나서
상태바
안동 풍천신협, 전통한지 활용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나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6.20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지벽지와 장판지로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풍천면 일대에서 전통한지를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지난 16일 풍천신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통한지벽지, 한지장판지를 활용해 저소득 빈곤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전국단위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지난 2019년 45가구, 2020년 55가구에 이어 2021년 한 해동안 전국 100가정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전주한지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신협의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통한지를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한지벽지와 장판지는 항곰팡이성, 탈취 등 친환경 효과로 수혜자의 주거복지를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풍천신협 임직원과 풍천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집안 내 외부 정리와 청소, 벽지 제거와 벽지장판 도배를 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특히, 주거환경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생필품 등을 지원하여 나눔활동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풍천신협 김호빈 이사장은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따뜻한 협동의  힘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어부바하는 공헌사업”이라면서,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역할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