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협력의원단 출범식 열어... 지역구별 예산 등 협력키로
상태바
민주당 경북도당, 협력의원단 출범식 열어... 지역구별 예산 등 협력키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6.20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민석 단장 비롯 협력의원 10명, 이철우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등 대거 참석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협력의원단 출범식아 열렸다.(사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협력의원단 출범식아 열렸다.(사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경북=안동뉴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협력의원단 출범식’을 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지원 특위 구성과 지역구별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민석 협력의원 단장을 비롯해 각 지역협력의원 10명,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그리고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 소속 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별 국비사업, 경상북도 국비현안 브리핑에 이어 협력의원-지역위원회간 유대 강화와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르 체결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협력의원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고 말하고 “21대 국회에서 출범하는 협력의원단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지속적인 조직으로 기능해야 전국정당의 면모를 갖추고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견인할 수 있는 든든한 더불어민주당이 될 것”이라며 협력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서 연간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인구가 10만명으로 지방은 심각한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협력의원들이 지역을 챙기고 통합신공항이 잘 추진되어 경북이 아시아에서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경북지역 민주당후보 득표율이 25%, 많게는 35%이상이었던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더이상 경북은 험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전략지역이라는 생각으로 지역현안은 물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지원 특위 구성을 위해 협력의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