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된다... 범죄 사전 예방효과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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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된다... 범죄 사전 예방효과 외 1건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1.06.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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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비상벨 68개 설치
▲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안동뉴스]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거리 조성 사업이 펼쳐진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불특정 다수가 많이 이용하는 공설운동장 4개소, 곤충생태원 4개소, 보문면 미호리 1개소 총 9개소 공중화장실에 여성안심비상벨 68개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예천읍 대심리 원룸 밀집지역 중 250m 구간에 노면 도색과 야간에 빛을 발하는 도로표지병, 전주 부착형 표지판 등이 설치된다.

이로써 군은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 연출로 야간에 귀가하는 보행자들 심리적 안정감 제공과 함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담당자는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을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바꿔 안전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안전시책 추진으로 군민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밝은 미소로 안녕하세요!’... “예천사랑운동” 캠페인

예천군은 22일 오전 8시 군청 1층에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천사랑운동 ‘밝은 미소로 안녕하세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안성철 예천군공무원노조위원장, 노조원, 행정지원실 직원 등은 홍보물을 건네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밝고 명랑한 사회‧따뜻한 직장 문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천사랑운동’ 중점 과제로 선정된 3‧3‧3 운동(3대 정신문화, 3대 건강증진, 3대 환경클린) 중 3대 정신문화운동인 ‘먼저 인사하기’로 인사를 건네며 정감 있는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안성철 노조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바라고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학동 군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행복한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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