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과수화상병 방어 위해 약제 배부... 642농가 500여 ha에 공급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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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과수화상병 방어 위해 약제 배부... 642농가 500여 ha에 공급 외 1건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6.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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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영양군청 제공.
▲자료사진 :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안동뉴스] 최근 안동과 영주시에 과수화상병이 발생됨에 따라 영양군도 예비비를 확보해 오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과수화상병 약제를 농가에 배부한다.

현재까지 영양군은 지난 3월초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1차로 배부했으며 6월 8일부터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방제조치 행정명령’ 시행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동원해 2개조로 과수화상병 예찰단을 운영하고 있다.

예찰단에서는 진단키트를 확보해 의심나는 시료를 채취, 현장에서 진단하고 있다.

이번 과수화상병 2차 긴급 예방 방제 약제는 1억 4천만원의 군 예비비로 642농가 500여 ha에 공급하며 농작업 소독약제도 같이 공급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과수화상병 2차 예방 약제는 군이 긴급히 예비비를 편성해 농가에 약제를 공급,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적기에 약제 방제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애(愛) 반찬' 배달... 매주 목요일

▲사진 영양군청 제공.
▲사진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과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에 직접 조리한 반찬을 배달해 주며 안부를 묻는 사랑애(愛) 반찬배달 지원사업을 매주 목요일 펼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사랑애(愛) 반찬배달 지원사업은 영양군이 주관하고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주축이 되어 연중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주 10여명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직접 조리를 하고, 24명의 배달 자원봉사자가 가정마다 사랑애(愛)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등 말벗이 되어 주기도 한다.

반찬배달 지원 대상은 관내 홀로 어르신 등 60여 가구이다. 대상가구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로 손수 반찬조리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가구를 발굴해 지원해 갈 계획이며, 특히 이달 6월부터는 수비면 다둥이네(11남매) 산모 산후 몸조리에 힘을 보태고자 반찬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최계숙 회장은 “이 일은 하면 할수록 신명이 난다. 반찬배달을 받고 고마워하시는 분들을 보면 힘이 난다.”며 "배달 자원봉사자가 다소 부족한 실정이어서 매주 목요일 사랑애(愛) 반찬을 배달해 주실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니 언제든 연락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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