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서 '청보리밭 작은 축제' 열린다... 25~26일 이틀간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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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서 '청보리밭 작은 축제' 열린다... 25~26일 이틀간 외 1건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1.06.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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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려보리’, ‘체험해보리’, ‘사진찍어보리’ 등 체험 기회 제공
▲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예천군=안동뉴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북도청 신도시 경관단지(호명면 산합리 1118번지) 유휴 부지에서 ‘2021년 호명면 청보리밭 작은 축제’가 주민 주도형으로 처음 열린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 사회적경제협의회 재능 기부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그림그려보리’, ‘체험해보리’, ‘사진찍어보리’, ‘물놀이해보리’ 등 다양한 체험으로 풋풋한 청보리 향기를 맡으며 지친 일상에 작지만 큰 에너지가 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 담당자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니 여름 볕을 받으며 황금빛으로 한창 익어가는 청보리밭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예천군,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깨운다
개별팸투어, 온라인마케팅, 예천e누리 관광상품 판매운영 등

예천군은 코로나19로 달라진 관광 패턴에 대응하고 소규모·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각종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회룡포 가요가 단골로 선곡돼 가수 최향과 김다현 등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자 자연스럽게 예천군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에 대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간 개별 파워블로거와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취재, 팬카페·맘카페·여행블로그 SNS 온라인 마케팅 등 단계별 회룡포 이미지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대중가요와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관내 주요 관광지들을 권역·테마별로 연계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예천 e-누리’ 모바일 여행상품을 지난 3월부터 출시·운영했다.

삼강캠핑장, 강문화전시관, 활체험장 숙박상품과 예천박물관, 신라식물원, 예천천문우주센터, 예천곤충생태원 등 당일 체험관광상품으로 구성해 쿠팡, G마켓, 위메프, 티몬, 네이버 등 9개 온라인 채널에 판매했다.

지역농협과 협약하고 한우, 돼지고기, 모듬 상추, 소시지 등 먹거리 세트를 캠핑장 숙박상품과 연계해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함해 캠핑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상품이 조기에 매진되는 성과도 이뤘다.

예천군 담당자는 “8월부터 9월에는 대표 야간 관광상품인 금당야행을 비롯해 ‘나그네의 밤’이라는 주제로 삼강주막에서 야행을 첫 선보일 예정” 이라며 “KTX 중앙선 복선화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용이해져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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