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71주년, 안동,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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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71주년, 안동,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6.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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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
▲ 6·25전쟁 제71주년 행사에서 만세삼창.(사진 안동시청 제공)
▲ 6·25전쟁 제71주년 행사에서 만세삼창.(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의 참상이 없도록 안보의지를 다지는 '6·25전쟁 제71주년 행사'가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열렸다.

25일 오전 열린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묵념, 유공자 표창, 영상물 상영 후 안동시장의 기념사, 호국의 노래(비목, 6·25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기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 이 땅을 지켜주신 전몰장병과 유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와 평화·번영의 기반이 됐다”며, “참전용사와 보훈가족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시민사회 모두가 합심하여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회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부대행사로 6·25전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전쟁의 참혹함과 올바른 안보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6·25 관련 사진 20여 점을 행사장 주변에 전시했다.

시는 그동안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명예를 기억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2009년 1월부터 지급하기 시작해 2021년 현재 월 1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을 2014년 1월부터 지급하여 현재 월 5만 원씩 지급하는 등 참전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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