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민선 7기 3주년을 맞이하여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 중인 도산면 동부리 일대 3대문화권사업 현장을 찾았다.
지난 1일 오전 권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안전한 접종 관리에 더욱 고삐를 쥐어 줄 것을 부탁했다.
권 시장은 접종센터를 찾은 어르신을 만나 “접종 이후 최대한 안정을 취하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신속한 접종과 함께 안전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현재까지 안동시 전체 인구 대비 1차 5만7,728명 36.5%, 2차 2만1,473명 13.6%가 접종을 완료했다.
오후에는 3대문화권사업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문화관광 명소가 될 3대문화권 사업의 공사 마무리를 꼼꼼하고 착실하게 해 줄 것”을 주문하며 “내년에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0년 취임 시부터 시작된 3대문화권 사업은 올해말 완공해 내년에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운영에 들어간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은 33만㎡ 부지에 사업비 1,915억 원이 투입돼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컨벤션센터 등 휴양문화시설이 건립된다.
또, 한국문화테마파크는 43만㎡ 부지에 1,375억 원으로 산성마을, 전통극체험장, 저잣거리, 의병체험장, 연무마당, 남문광장 등이 조성된다. 유교문화의 융합을 통해 지역개발 촉진, 산업자원화를 통해 일자리 마련, 관광객 유입, 지역 랜드마크로서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