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친환경축산은 축사시설 현대화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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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친환경축산은 축사시설 현대화로부터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3.04.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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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대상자 선정에 이어 추가 사업 희망농가 접수

경상북도는 2013년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추가 사업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업 희망농가는 축사 소재지의 시·군청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사육관리 선진화 대책의 일환으로, 현 정부 농림축산업의 신성장 동력화를 위한 주요 실천과제로 집중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 2013년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규모는 총 670억원으로 현재까지 85농가에 240억원을 지원 확정했으며, 사업 희망농가에 대하여 지속적인 축사시설현대화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과 동물복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원방식은 축사규모에 따라 보조포함 방식(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과 이차보전(융자) 방식(융자 80%, 자부담 20%)으로 구분 지원되며, 축사 및 축사시설 개·보수 등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방역시설 설치, 로봇착유기, 사료배합기 등 생산성 향상시설도 지원대상이 된다.
※ 보조방식 : 한·육우 110~1,050㎡, 양돈 265~2,400㎡, 낙농 170~1,620㎡, 산란계·육계 460~4,140㎡, 오리 265~2,400㎡, 꿀벌 30~300군, 사슴(엘크 별도) 140~1,350㎡, 염소 66~600㎡ 기준
※ 융자방식 : 보조방식 사육면적(규모)을 초과한 농가

또한 지난해까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도 지원기준을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농가가 축사시설현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축산업을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가축분뇨의 자원화․에너지화 뿐만 아니라 축사시설현대화를 통한 사육관리 선진화,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선결과제”임을 강조하며, “경북축산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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