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민방위·비상대비분야 연찬회 실시
경상북도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구미 금오산에서 시·군 민방위 담당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비상대비분야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개성공단 통행금지, 미사일 발사 등 위협고조에 따라 민방위·․비상대비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발전방안, 전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비상대비 자원관리 내실화,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홍보 등 훈련을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김재홍 행정지원국장은 “아무리 북한이 도발위협 수준을 높이더라도 손자병법 始計篇 “道란, 如民與上同意也, 可與之死, 可與之生, 而不畏危也(도란,백성들로 하여금 임금, 위정자와 더불어 한뜻이 되어 함께 죽을 수 있고 함께 살수 있게 하여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을 잘 새기면서 각자 맡은 분야에 누가 보던 보지않던 간에 맡은바 업무를 수행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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