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타지역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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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타지역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기’ 당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7.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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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입 차단 위해 전 시민 타지역 방문 자제 강조
▲권영세 안동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타지역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기’를 당부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권영세 안동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타지역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기’를 당부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주째 하루 1천 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들에게 "지역 코로나19 확진의 가장 큰 원인인 타지역 방문,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타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28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권 시장은 "최근 비수도권 확진 비중이 40%에 육박하며 전국화 되는 양상"이라며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54.8%에 달하고 있다"고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 “최근 확진자 대다수는 확진 판정받기 하루, 이틀 전부터 발열, 근육통, 두통,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증상을 느낀 후 바로 검사했다면 하루, 이틀 먼저 확진 판정 받아, 주위 가족, 동료가 확진될 확률을 줄일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약간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조금도 지체하지 마시고 안동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오셔서 즉시 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타지역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기’, '이동과 모임 자제와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백신 접종 대상자 접종'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총 13만3,774명을 검사한 결과 3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8세 이상 전체 인구의 48%인 6만6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그리고 21.3%에 해당하는 2만9천여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권 시장은 “백신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정해진 기간에 접수하고 해당 날짜에 접종을 받아 달라” 며 “예방접종은 코로나 감염을 막고, 돌파 감염된 경우에도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고, 사적모임 4인 제한에서 제외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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