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상북도 장애인 맞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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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경상북도 장애인 맞선대회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3.04.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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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미혼 장애인에 만남 주선..결혼 지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오후 2시부터 안동병원 13층 컨벤션 홀에서 (사)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장하숙)와 안동병원 365나눔봉사단(단장 권부옥)의 공동주최로 경상북도 내 미혼 장애인에게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8회 경상북도 장애인 맞선대회가 개최된다.

1박 2일에 결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내 거주하고 있는 미혼 장애인 80여 명이 모여 유쾌한 만남,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친교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튿날에는 각자 커플 선택을 통해 커플데이트가 진행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장애인 맞선대회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총 1,351명이 참가했으며, 223쌍의 커플이 배출됐다. 이들 중 21쌍이 결혼까지 성사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뤘으며, 2008년부터는 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와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맞선대회를 통해 연결된 커플 중 결혼을 희망하는 커플에게는 오는 10월 무료로 합동결혼식과 3박 4일 제주도 신혼여행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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