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의 주요 유형문화재와 보물인 운흥동 당간지주와 오층전탑 입구에 생활쓰레기가 방치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3일 찾은 문화재 입구 주차장 옆에는 쓰레기 더미에 낡은 자루와 봉투들이 터져 있었다.
인근 주민 A 씨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재 주변을 청소하고 남은 쓰레기를 모아 두면서 쌓이게 됐다는 것. 깨진 창문효과 처럼 방치된 쓰레기 더미에 관광객들과 인근 주민들이 하나 둘씩 버리면서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인부들이 청소작업을 하고 치우지 않은 것 같은데 현장 확인을 하고 청소 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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