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고, 본관과 별관 새로 짓는다... 개축 사업 397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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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고, 본관과 별관 새로 짓는다... 개축 사업 397억 원 규모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8.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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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학교 선도모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경북교육청 전경. 2021.08.09
▲경북교육청 전경. 2021.08.09

[안동=안동뉴스] 안동여자고등학교의 노후된 본관과 별관동이 시범학교 고교학점제 시설 구축을 위해 철거된다.

지난 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형 미래학교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으로 선정된 안동여고 교사동 개축 사업이 397억 원 규모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됐다.

안동여고는 2019년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사전기획용역을 완료했다. 사업 규모 연면적 1만5,090㎡, 사업비 397억 원으로 지난해 10월 교육부 미래학교조성심의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은 중앙의뢰심사 대상으로 안동여고는 2번의 심사 끝에 지난 7월 28일 개최한 중앙투자심사에 적정을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안동여고는 50년이 지난 노후된 본관동과 40년이 넘은 별관동이 철거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 학생 중심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특색교육활동을 위한 추가 시설 등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지향적 교육 활동을 위한 경북형 미래학교를 만들 계획이다.
   
오는 2022년 설계비를 편성, 설계공모를 통한 설계를 진행해 2023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동여자고등학교를 인문계 고등학교의 미래학교 모델로 구축하기 위해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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